최종편집:2024-05-20 14:38:34

농가 고추건조기 화재, 예방이 최선이다

이상구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승건 기자 / 1468호입력 : 2022년 09월 21일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풍요로움과 기쁨이 넘치는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을에는 많은 농산물들을 수확하는데 그 중 고추는 우리나라 음식이라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이다.

본격적인 고추 수확 시기에 접어들면서 농가에서는 수확한 고추를 말리기 위해 쉴 틈 없이 고추건조기가 가동된다.

지난 2월 8일 봉화 재산면에서 주택 창고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그 원인은 고추건조기의 장시간 사용이였다.

최근 10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고추건조기 화재는 총 132건이며, 2022년 화재건수는 총 8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 설치된 고추건조기의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5.8%, 기계적 요인32.8%, 기타18.2% 순으로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 및 과부하로 전기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동 전 주변 가연물 및 이물질·먼지 제거 ▲기름 누설 상태 확인 ▲정격전류 용량 및 규격 제품 사용 ▲노후건조기는 제품회사에 정기점검요청 ▲가동 종료 시 전원차단(콘센트 분리)등을 중점적으로 실행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안전수칙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사고의 발생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늘 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다.

우리 모두 몸에 밴 안전의식을 실천하여 화재와 각종 재난이 없는 풍요로운 가을을 누리기를 기대한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대학/교육
계명문화대-조일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칼럼
흔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적게 먹고 고기는 피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방 
리즈시절(Leeds 時節)이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전성기나 황금기를 일컷는 말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3)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며칠 전이 어버이날이었다. 매년 오는 날이지만 올해는 평소와는 다른 감정을 느꼈다 
국외자(局外者)란 일어난 일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그 일에 관계가 없는 사람을 말한 
대학/교육
계명문화대-조일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