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0 16:33:55

안동시보건소,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 연중 실시

거주지와 국적 불문, 익명 무료검사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2일

 

안동시보건소는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행위를 위해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안동시보건소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거주지와 국적을 불문하고 익명으로 무료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란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는 혈액과 체액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에이즈는 HIV로 인해 인체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이다.

▲에이즈 발생 원인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의 주된 전파경로는 성접촉,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사용, 혈액이나 혈액제제의 투여 및 수직감염이다.
병원에서 전파경로는 HIV에 오염된 혈액이나 일부 체액에 노출되는 경우로서 의료인이 노출되는 경우는 없다. 가방 빈번한 원인은 주사바늘찔림, 자상 등으로 감염의 위험성은 약 0.3%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주된 wkswvkrud로는 성 접촉이다.

▲에이즈 증상
일반적으로 HIV에 감염된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같은 짧은 급성 HIV 증상을 보인 후 오랜 기간의 무증상 잠복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HIV 바이러스는 급속히 증가하게 되면서 면역 기능을 감소시킨다.
인체의 면역파괴가 점차 심해져 한계점에 도달하게 되면 이로 인한 여러 합병증들이 생기고 이 상태를 에이즈라 부른다.
병이 진전됨에 따라 각종 기회감염, 악성종양, 신경계통의 합병증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고, 이러한 말기 증상들이 주된 사망원인이 된다.
-1단계 : AIDS바이러스 체내 침입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 협력체 세포 안에 숨는다. 이 단계의 사람들은 건강해 보이나 전염성이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2단계 : 혈액내 항체 출현
항체는 대개 2~3개월 후에 나타난다.
다른 대부분의 핳체와는 달리 그것들은 HIV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바이러스를 죽일 수도 없다. 감염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으나 건강해 보이며, 약 1~5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3단계 : HIV의 초기 증상이 시작
초기증상은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계속되는 발열, 설사, 약간의 심한 발한 등이다. 이 증상들 중 일부는 매우 보편적인 것이다. 이 들을 유발하는 것은 AIDS, 이 외에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HIV가 원인이 되는 것은 이 중 많은 증상이 함께 일어나고 발병 위험이 있는 행위를 했던 경우에 한해서다.
-4 단계 : AIDS
이 단계에서 바이러스는 ‘협력체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 심한 질병들이 발병하는데, 가장 흔한 것은 폐렴, 암, 뇌 손상이 있다.
이 항체는 혈액 검사로 검출해 낼 수 있다.

▲에이즈 경과/합병증
 HIV에 감염되면 3~6주 후에 급성 HIV 증후군이 발생하여 발열, 인후통, 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HIV 증후군 시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수년간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지만  HIV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해 인체의 면역럭이 점차적으로 저하된다.

▲에이즈 치료
항 HIV 약제를 3가지 이상 동시에 투여하는 강력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이 도입된 1990년대 이후로 HIV 환자의 예후가 급격히 개선됐다. HAART 치료를 시작하면 4~8주 후에는 HIV가 환자의 혈액에서 검출되지 않는 수준까지 억제되고 CD4 림프구는 점차 중가한다. 따라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환자교육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거주지나 국적을 불문하고 익명으로 무료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감염 원인이 될 만한 행동이 있은 날로부터 12주가 지나야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HIV 감염인 신규 발생은 지난 2017년 한 해 1,194명, 그 중 내국인 1,009명, 외국인은 182명으로 연령은 20~40대가 75.2%를 차지 했으며, 감염경로는 주로 이성 및 동성 간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검진 등 초기발견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발견된 감염자에 상담 및 보호·지원, 건강관리와 감염 예방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집중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안동보건소)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대학/교육
계명문화대-조일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칼럼
고령 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 증가와 비례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10.5%가  
흔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적게 먹고 고기는 피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방 
리즈시절(Leeds 時節)이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전성기나 황금기를 일컷는 말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3)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며칠 전이 어버이날이었다. 매년 오는 날이지만 올해는 평소와는 다른 감정을 느꼈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조일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