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최근 당사 5층 강당에서 정종섭 신임 대구시당위원장 취임식과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종섭 신임 시당위원장, 김규환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배기철 동구청장, 배지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요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체제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되어 내년 총선에서 압승해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 어려운 고난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킨 곳이 영남이다. 이것이 영남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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