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하루 연장해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장소는 지난해부터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는 물론 ‘사과축제의 세계화’를 꿈꾸며 도시경관사업과 연계해 축제장 주변 경관을 아름다운 빛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각양 각색의 LED조형물들은 그 어느 축제장에서도볼 수 없는 화려하고 예쁜 빛을 선사할 것이며, 그 빛을 받아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은 청송의 밤을 곱게 수놓아 진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청송군과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립공원 주왕산, 국제슬로시티 등 국내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 청송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이미 여러 지방의 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사과축제와 확연히 구분되는 특성화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반드시 심어주고 싶다”고 언급하며,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이자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우리 청송사과축제가, 3천여 사과농가와 군민들, 더불어 관광객들이 다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을에는 조화가 있고, 가을 하늘에는 광채가 있다. 그렇듯 청송의 가을에는숙고의 시간을 견뎌낸 과실과 함께 군민들의 마음이 녹아들어 있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나 명품일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유일의 청송사과, 그 황금사과의 유혹에 한번 빠져보자. 이 가을, 모두 다 하나 되는 청송사과축제장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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