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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도 연습이 필요하다 ①


박선애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8일

▲ 윤 복 만 경영학박사 / 경운대학교 의료경영학부 교수, 대학원장

세상에는 나눔의 종류도 많고 배려할 것도 많이 있습니다. ‘마더테레사 효과’라고 들어보셨나요? 테레사 수녀처럼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됨을 일컫는 말로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슈바이처 효과’라고도 불린다 합니다. 나눔에 동참하는 사람은 물론, 나눔을 지켜보는 사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라고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도 나누고 배려할 일들이 많습니다. 지하철타면 임산부, 노약자석 이런 것들도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나눔도 남이 없는 것을 나누어주는 기부금, 물품 기부 등 나에게 있는 것을 남에게 주는 걸 나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보편적인 나눔이라 할 수 있으며 아주 특별한 생명 나눔도 있습니다. 장기기증을 통해서 나의장기를 남에게 주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아주 고귀한 나눔도 있습니다.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처음의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향수를 뿌리면 자기에게도 몇 방울 정도 묻듯이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전하면 자신에게도 분명히 그 나눔의 가치가 돌아옵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죠? 이 말처럼 기부와 나눔과 같은 선행을 베푸는 활동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돼는 효과를 가져 온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부를 가진 빌게이츠는 “성공을 거둔 기업가는 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또 세계의 불평등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다. 나는 죽기 전까지 재산의 95%를 사회에 기부하겠다. 내 인생의 후반은 주로 의미 있게 돈을 쓰는 일에 바칠 것이다.”라는 멋진 말을 남겼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당신이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손은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말년 대장암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했다고 알려진 오드리 헵번. 그녀의 얼굴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은 우리가 꼭 본받아야 할 나눔 정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전 하버드 총장인 “찰스 엘리엇”은 “세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만족의 길은 봉사하는 것이다.” 부와 명예를 다 가진 사람도 마음이 공허하다고 하죠. 나를 만족시키면서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행복하게 하는 유일한 길은 나눔과 봉사가 아닐까요?
“알버트 슈바이처”는 “나는 당신이 어떤 운명으로 살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은 장담할 수 있다. 정말 행복한 사람들은 어떻게 봉사할지를 찾고 발견한 사람들이다.” 슈바이처 박사는 적도아프리카에 병원을 개설해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끝까지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생의 끝까지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슈바이처 박사의 봉사와 희생, 그리고 나눔의 정신, 2016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 나부터 작은 것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분명 달라지지 않을까요? 나'에서 시작되는 배려하는 마음은 메아리 되여 당신에게 행운의 선물이 되어집니다. 행운의 선물 받은 당신에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매화꽃 향내 나는 매력있는 사람으로 변모되어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돼어 스스로 자신이 자랑스러워 집니다.
배려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모로 자상하게 염려해주며 마음 써주며,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그리고 더불어 사는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희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배려란 이웃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입니다. 역지사지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는 소통의 부재 속에 살고 있습니다.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상대방의 언어로 대화한다면 공감과 소통이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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