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위원장 장순흥)’ 2020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화상 플래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이자 경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 위원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35명의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포럼 운영방향과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작년 9월 출범한 경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에는 4개 분과에(인문·문화진흥분과, 교통·물류개발분과, 중소벤처기업교류분과, 해양·농축수산업개발분과)45명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신북방시대 환동해권 경제·문화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포럼은 올해 총18회(정기 총회 1회, 분과회의 분과별 4회, 성과보고회 1회)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년에 제안한 남북경협 10대 과제(남북교류문화원 설립, 남북 해상 물류 및 관광 네트워크 구축, 북한 지하자원 활용 경협, 남북 농수축산 유전자뱅크 기반 조성 등)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행 계획이 구체화된 과제를 선별한 뒤, 통일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정부차원의 대북교류협력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이때, 경북도는 동해안 남북한철도 연결,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및 북한을 연결하는 크루즈 관광, 울릉도(독도) 남북해양교류협력 특구 지정 등을 역점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 분들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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