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접촉으로 인해 곳곳이 감염의 뇌관이 될 우려가 커지는 만큼, 위기감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달 22일~이달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실천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에 운영 중단 권고와 외출과 모임 자제를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지난 20일부터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주의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국이 장기화되면서 술집과 공원 등에 사람이 붐비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짐에 따라 감염 확산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의 감염 확산 사례에서 보듯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한 1~2명의 감염자가 지역 전체의 위기를 초래하고 지역민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 이에 경북도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번화가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년 유튜버들과 함께 홍보를 강화하며, 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활동성이 높은 청년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해 낼 계획이다. 먼저 도내 청년인구 밀집거주 지역과 유흥시설 밀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사회적 거리두기’홍보현수막을 제작해 23개 시·군 주요지역에 설치했다. 또 현재 온라인 개강을 통해 인터넷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서 학생들이 강의 전·후에 ‘사회적 거리두기’참여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동참을 촉구한다. 아울러 청년들에게 친숙한 청년 유튜버가 ‘사회적 거리두기’홍보 콘텐츠를 제작,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와 시·군 홍보채널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다소 줄었지만 방심해서는 안되는 상황으로 청년들의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며 “그동안 경북 청년들의 헌신으로 코로나19의 숱한 위기를 넘겨왔다. 경북 청년들의 강인함과 인내심은 분명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조금만 더 견뎌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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