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8 12:08:13

경주여고, 中 ‘창쥔빈좡高’서 마스크 3000장 받아


이경만 기자 / 909호입력 : 2020년 04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24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창쥔빈좡고등학교 (长郡滨江中学)로부터 3000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24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창쥔빈좡고등학교 (长郡滨江中学)로부터 3000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외국 학교와 국제교류를 시작한 경주여고는 2019년에 그 폭을 넓혀 중국의 ‘창쥔빈좡고등학교’와 처음으로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떨치기 시작한 올해 1월에 경주여고에서 해당학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 2000장을 보내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었다. 
이후 한국에도 코로나19가 성행하게 되자‘창쥔빈좡고등학교’에서 답례로 마스크 3000장과 함께 편지글로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해온 것이다.
한편 마스크가 담긴 10개의 상자에는 ‘도불원인, 인무이국,중한우의지구천장(道不远人,人无异国, 中韩友谊地久天长)’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 라는 통일신라 시대 최치원 선생의 시구에 중국과 한국의 영원한 우정을 기약한다는 말을 덧붙인 것이다.
창쥔빈좡고등학교 刘德华 교장은“중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보내준 위문과 성의에 감사를 표하며, 힘든 시기에 양국이 상호 협조하여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정우 교장은 “어느 때보다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한 시기에 좋은 선례가 된다고 생각하며 비록 주고 받은 것이 마스크에 불과하지만 미래의 인재들을 함께 키운다는 의미에서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우호적인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기를 희망 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만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을  
군위 소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초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이 함께한 ‘제9회 행복소보 
성주 용암면이 18일, 각 마을 마을순찰대가 모여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마을순찰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관내 4개 이웃사촌마을 어르신에 지난 11일~14일까지 ‘내손 
고령 쌍림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지난 14일 ‘2025년 쌍림면체육회 한마음단합대회’가 개최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계명대, '2026년 가정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경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캠프 운영  
예천, 2025학년도 2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성료  
영남이공대-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계명문화대, RISE사업 ‘대구시민 평생학번제’ 운영  
DGIST, 2025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학·석·박사 154명 배출’  
대구보건대, RISE 사업단 발대식 및 글로컬대학30 연계 성과창출 세미나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계명대, '2026년 가정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경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캠프 운영  
예천, 2025학년도 2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성료  
영남이공대-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계명문화대, RISE사업 ‘대구시민 평생학번제’ 운영  
DGIST, 2025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학·석·박사 154명 배출’  
대구보건대, RISE 사업단 발대식 및 글로컬대학30 연계 성과창출 세미나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