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슬하에 2남 2녀, 4남매의 아버지다. 나는 독자(외아들)가 되어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강력한 정부의 산아제한 구호도 잠깐 눈 감고 2남 2녀를 두었다. 아들 딸 4남매에게 나는 한글로 이름을 지어 주고, 교육은 고등교육(대학)을 마치도록 하되, 사립대학은 등록금이 비싸니, 국공립 4년제 대학을 고수(固守)했다. 내가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되어, 우연의 일치겠지만 나이가 세 살 터울로, 조선시대 과거를 실시하던 식년(式年)인 자(子) 묘(卯) 오(午) 유(酉)년(年)에 첫째 둘째 셋째 넷째가 순서대로 태어났다. 우연의 일치지만 재미있다. 4남매가 다 초·중·고 12년 개근상을 받았다. 나와 아내, 4남매가 모두 점촌초등학교 동창생이다. 이것도 우연이지만 재미있다. 오늘(5월 8일) 애들로부터 어버이날이라고 전화가 줄을 이었다. 서울시 공무원인 맏딸이 아버지께 올해 어버이날 기념으로 모바일전화(휴대폰)을 사 드리겠다는 것을 완강히 거절했다. 나의 휴대폰 없이 한평생을 살겠다는 고집스런 생활신조다. 아들딸들에게 바라기는 어버이날이라고 마음에 부담을 갖지 말고, 평소 건강하고 정직하고 올바른 이웃이 되는 걸로 나는 만족하게 생각한다.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나는 어머님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 2001년 1월 25일 오후 3시, 84세로 세상을 떠나셨다. 24세에 청상과수가 되어, 혼자 60년을 가정과 나와 두 누나, 우리 3남매를 위해 젊음과 인생을 바치셨다. 어머니는 생전에 못난 아들(필자)의 홍보부장을 자처하셨다. 잘 해 드린 것도 별로 없는데 효자라며, 똑똑한 것도 없지만 나를 출천대효(出天大孝)로 남들이 착각(?)을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꿈길로도 집을 자주 찾아오시지 않아, 아쉬웠다. 돌아가신 어른이 꿈에 자주 나타나면 집에 우환이 있다는 미신을 아시기 때문이리라. 나는 평생 시를 쓰면서, 외아들을 위해 인생을 오롯이 바치신 은혜가 너무 고마워, 여러 편의 시를 자연스럽게 썼는데 짧은 시 두 편만 보여 드리고 싶다. (시) 어머니/김시종 딸네집 오셨다가 바람부는 날 가시네. 눈 앞이 가리는 걸 바람에 탓하시나, 제 눈에 괴는 눈물도 그런 줄을 아실까? (1966년 5월 중앙일보)
(시) 이팝나무 꽃 꿈길로도 안 오시는 어머님이 이팝나무 꽃이 되어 소복(素服)입고 오셨네요. 오늘 아침(2019. 5. 31.)
어머님이 정성들여 지으신 이팝나무꽃밥을 눈으로 양껏 배불리 먹고요. 올 한해도 어머님 생각하며 튼실하게 살겠어요. 어머님...
※ 짧은 시 두 편, 잘 읽으셨습니까? 감사합니다. |
|
|
사람들
상주 신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부터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
영덕 강구 여자 전문의용소방대가 지난 21일 관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
김천 아포읍이 지난 21일 요가 수업을 시작으로 ‘2026년 주민참여교실’의 문을 열었다
|
청도 각북면이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하천 탄소줍깅’및 ‘10분 소등 캠
|
노인회 고령지회 쌍림분회가 지난 21일 안림리(방아실골 입구)33번 지방국도 진출입로에서
|
대학/교육
|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
|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
|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
|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
|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
|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
|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
|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
|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
대학/교육
|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
|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
|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
|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
|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
|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
|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
|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
|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