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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압량초등학교 텃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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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압량초등학교(교장 김영옥)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린이 농부학교 시범학교에 지정돼 지난 7~8일 양일간 학생 체험용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텃밭 총 16고랑에 고추, 오이, 대추토마토, 가지, 옥수수, 고구마 등을 나눠 심었다. 학생 등교 후 작지만 소중한 텃밭을 알뜰하게 활용해 다양한 힐링 원예프로그램을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등교 후 학생들이 계절에 맞는 작물이나 생육 과정을 바로 체험하고 농부학교를 차질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먼저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담당교사 이정목은 “본교 교직원이 함께 텃밭을 미리 가꾸어 등교 후 학생들이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차원”이라며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원예활동 및 진로 탐색에 유익한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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