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드디어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문경전통찻사발축제·김제지평선축제·화천산천어축제 등 3개의 대표축제를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9년 시작해 올해 18번째로 열렸던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었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위에 올랐다. 지난 4월 문경새재에서 9일간 펼쳐졌던 2016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축제 통계의 정확성과 투명성, 주민 참여확대를 통한 공감대 확산, 일본 심수관 특별전, 체험 프로그램의 재미 증가, 한중일 다례시연 등 차동호인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 한복착용자의 무료입장을 통한 전통성 강조 등의 특성을 보이며 축제의 품격과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인계수기의 도입은 축제 입장객의 정확한 숫자 파악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통계로 대한민국 축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며, 한복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무료입장은 전통 찻사발이라는 주제와 잘 어울리는데다 한국의 멋을 느끼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전국 차 동호인들이 펼친 개막식의 아름다운 찻자리 경연대회는 문경의 전통 찻사발과 차, 그리고 사람이 만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는 이벤트로 올해 첫 시도였지만 알차면서도 품격을 높이고 허례를 배제한 개막식 행사로 꼽혔다. 특히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만 산문을 개방하던 천년 고찰 봉암사가 축제기간 참가자들을 위해 순례길을 내준 것도 특이한 사항이다. 문경시는 대표축제 승격에 맞춰 이제는 문경찻사발의 세계인의 꿈을 담겠다는 의지로 각종 이벤트 등 축제 발전방안의 강구와 홍보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표축제로 승격되면 국·도비 9억원의 예산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 해외 유명축제 수준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컨설팅 등 질적 향상을 위한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그동안 축제 관계자나 도예가, 자원봉사자, 시민 등 모든 분들이 고생한 덕분에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표축제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랐다며” 지금까지도 특색 있는 축제를 꾸려왔지만 내년부터는 가장 한국적인 내용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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