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 하와이 진주만 방문을 위해 26일 밤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을 통해 출국한다.26일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의하면, 아베 총리 27일 낮(현지시간, 일본시간 28일 아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 추모시설인 애리조나기념관을 방문한다. 애리조나기념관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침몰해 승무원 1177명이 희생된 애리조나 함선 위에 세워진 기념관이다. 양국 정상은 기념관에서 희생자들에게 헌화하고 묵념한 후 소감을 발표할 예정으로, 미일 정상이 함께 진주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현직 총리가 진주만을 방문하는 것도 아베 총리가 처음이다.아베 총리는 애리조나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시는 전쟁의 참화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부전(不戰)의 결의'와 미래지향적인 미일 동맹관계를 강조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메시지는 지난해 4월 미국 의회 연설에서 밝혔던 "2차 세계대전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깊은 회오" 정도를 답습할 전망이라고 마이니치는 전망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이번 진주만 방문에서도 일본의 전쟁 책임이나 희생자에 대한 사죄 등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아베 총리는 지난 5일 진주만 방문과 관련해 집권 자민당의 한 고위 관계자에게 "전후 총결산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이번 자신의 진주만 방문에 '전후 총결산'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난 5월 히로시마(廣島) 방문에 이어 자신의 진주만 방문을 계기로 2차 대전과 관련한 논란 등에 종지부를 찍고, 미래지향의 미일 동맹관계를 강조하겠다는 것이다.또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다음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앞서 양국간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아베 총리의 진주만 방문 성과는 트럼프 당선인의 의향에 따라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닛케이는 내다봤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왜 일본의 진주만 기습 공격에 대해 논의하지 않느냐"며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사죄는 않겠다'는 아베 총리의 이번 진주만 방문에 트럼프 당선인이 불쾌감을 나타낼 리스크가 있다고 닛케이는 전망했다. 한편 일본은 1941년 12월7일 진주만에 정박해 있던 미군 함대와 기지 등을 선전포고 없이 기습 공격해, 미국 측은 2400여명이 사망하고, 일본 측은 60여명이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은 중립을 깨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됐다. 뉴시스 |
|
|
사람들
구미 장천면이 지난 23일 종합복지회관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재가 독
|
성주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이 지난 23일, 중복맞이 보양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경주 안강읍 근계2리 주민이 지난 23일, 안강읍 근계2리 마을발전협의회 칠평천 쓰레기
|
경주 중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터미널상가연합회가 지난 22일 도로 적치물 자진 정비 캠페인을
|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황성동위원회가 용황지구 공터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
대학/교육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
대구보건대, 남구청·대명복지관 ‘맞춤형 늘·돌봄’ 복지서비스 협약 |
대구한의대, HLB생활건강㈜과 K-MEDI 성장·화장품 산업 공동협력 ‘맞손’ |
영남이공대, 졸업특화 로컬링크 프로그램 ‘성료’ |
DGIST 이윤희·구교권 연구팀, 딥러닝 기반 폐암 진단 기술 개발 |
(재)예천 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 연수 |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필리핀 CEU로부터 명예박사 |
(재)문경 장학회, 올 하반기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 모집 |
계명대 박물관 대학, 역사문화 아카데미 개설 |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
대구보건대, 남구청·대명복지관 ‘맞춤형 늘·돌봄’ 복지서비스 협약 |
대구한의대, HLB생활건강㈜과 K-MEDI 성장·화장품 산업 공동협력 ‘맞손’ |
영남이공대, 졸업특화 로컬링크 프로그램 ‘성료’ |
DGIST 이윤희·구교권 연구팀, 딥러닝 기반 폐암 진단 기술 개발 |
(재)예천 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 연수 |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필리핀 CEU로부터 명예박사 |
(재)문경 장학회, 올 하반기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 모집 |
계명대 박물관 대학, 역사문화 아카데미 개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