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5 09:14:49

안동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해


김봉기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행복안동을 위해 달려왔던 2016년 한 해,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도시개발 업무는 열정적으로 추진했다.연초부터 안동시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한 알찬 도시계획 구상, 시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 확·포장, 노후 경관시설물과 불법광고물 정비, 도심 소공원조성, 자전거 도로 정비·개설, 전선지중화 사업, 가로·보안등 교체 신설 등 시민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4시간 구석구석까지 시민위주 시책을 펼쳤던 한 해였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안동시는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에 따라 도시이미지가 형성됨을 깊이 인식하고 노후 시설물과 주요 경관 시설물 관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함께 펼친 결과 2016년 경상북도 도시경관분야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2016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장관상 수상은 물론이고 국토환경디자인 공모전에도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 진행 중인 ‘2025 안동시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의 반영하고 시대변화와 미래비전을 담는 경관계획을 수립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행복과 편의 최우선하는 도시개발=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구간 간선도로망 확충과 함께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용상과 우편집중국을 연결하는 낙천교(洛川橋)가 디자인 난간 설치가 마무리되고 내년 2월경에 개통하게 된다. 낙천교가 개통되면 법흥교 병목현상을 대폭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9월 부분 개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가 내년 10월쯤 완전 개통하고, 공정률 70%로 터널 라이닝 공사가 한창인 안기∼안막간 도로도 내년 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옥동과 송하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중인 옥동 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도 내후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또 강남권역 발전과 함께 교통량이 늘어난 용정교도 2019년 목표로 2백억 원을 들여 확장공사에 들어간다.도청 이전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는 34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풍산읍 회곡리와 마애리를 거쳐 하회마을 삼거리까지 신도시를 직접 연결(15㎞)하는 직행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또한, 안동시는 복잡한 전선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함에 따라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말 웅부공원~목성교사거리 구간, 홈플러스~신시장입구 구간을 준공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보험무료서비스 및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설치된 자전거도로 중 노후된 구간 약3㎞를 정비했으며, 자전거 사고 위험구간 약700m에 대해서도 자전거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도청신도시와 원도심 함께= 안동시는 원도심의 활력을 위해 2015년 도시재생 국비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전, 동네신문 발간 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및 주민협의체 지원을 통해 주민주도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주민협의체의 자발적인 노력들이 소규모 마을축제 및 음악회 개최, 이동식 화단설치,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출전, 도시재생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으로 이어져 큰 성과를 거양했다. 앞으로도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도청신도시개발과 함께 원도심의 활력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가로·보안등 교체 시민안전 우선= 안동시에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노후된 보안등(11,746등) 전체를 LED로 교체 완료했으며, 또한 노후 가로등(4,867등) 중 43%(2,113등)를 LED 등기구로 교체함으로써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특히 보안등 전체를 민간기업 우선투자방식으로 LED등으로 교체 완료한 것은 전국 우수사례다.이는 10년생 잣나무 53만5천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으며, 2020년까지 미교체 가로등 2,754등과 강변시민공원 조명등 전체를 LED등으로 교체해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각종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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