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1 23:31:13

홍의락 "협치 요건은 줄탁동시"

대구, 野시장·與부시장 체제 시작
황보문옥 기자 / 952호입력 : 2020년 07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행사가 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일 "대구형 협치의 성공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신뢰를 토대로 서로 노력하고 돕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줄탁동시(啐啄同時)여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1일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이 다른 나에게 부시장직을 제안한 것은 '대구가 달라져야 한다.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하지 않고 다르게 해 보자'고 생각해 마지막 카드를 쓴 것이 아닌가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여당 출신인 홍 부시장이 야당 소속인 권 시장과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정치권 등에서는 사실상의 연정(聯政)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우선 경제 상황 등 여러 가지 여건을 파악하고 논의한 뒤 중앙정부에 요청할 것이 있으면 하고, 국회에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부시장직을 제안받은 후 한달 가량 고민했던 그는 "일부 당원의 반대가 있었지만, 만나고 상의한 많은 사람들이 대구를 염려하고 안타까워하면서 어려운 대구를 도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대구시가 중앙정부와 통로가 없어 '대구 패싱', '대구 홀대' 등이 말이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확인하겠다"며 "그에 앞서 대구가 스스로 경쟁력이 부족한 부분은 없었나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부시장은 "대구를 위해 잠시 떠나려 전날(30일) 당적(더불어민주당)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 고려대(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홍 부시장은 1992년부터 20여년간 독일 식음료생산설비업체 한국지사인 크로네스코리아 대표를 지낸 후 19대(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와 20대(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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