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발행한 대구행복페이가 한 달 동안 총 판매금액이 58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당초 일정에서 50여 일 앞당긴 지난 달 3일,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를 정식 출시했으며,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 속에 7월 2일 기준, 총 판매금액 582억 7756만 원, 누적 카드발급건수 11만 3170건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일인 6월 3일부터 한 달간(6월 30일 기준)의 대구행복페이 데이터 분석 결과, 총 결제금액은 207억 7963만 원(일평균 7억 4213만 원), 총 결제건수는 74만 5415건(일평균 2만 662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발급 비율이 25.8%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구행복페이가 선불카드형으로 사용이 쉽고, 150여 개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통해 구입·충전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가맹점수수료 환급 대상인 영세/중소/일반(연매출 10억 이하)가맹점에서 이용된 금액은 전체의 76.2%로 대구행복페이 발행 취지인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긍적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구행복페이를 구매한 후에는 충전, 사용내역 조회, 소득공제 신청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 한 달 여간 앱다운 건수는 78,986건으로 카드 발급자의 약 70%가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에는 PUSH알림을 통한 승인내역 전송기능을 추가하고, 가맹점주를 위한 매출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행복페이 사용처는 사업장 주소지가 대구시로 등록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가맹점이다. 별도 가맹점 가입절차가 필요 없으며, 기존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 가능하다.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업종, 유흥업종, 타지역 본사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대형마트 내 입점한 꽃집, 약국 등 카드가맹점이 대구 지역으로 되어있는 임대사업자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대구행복페이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며, 사용처 표시 스티커를 대구소재 DGB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매출 10억 원 이하 영세/중소/일반가맹점에 대해서는 대구행복페이 사용으로 발생한 카드수수료가 가맹점결제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대구행복페이에 대한 사용 등 관련사항은 DGB대구은행 영업점 또는 DGB대구은행 고객센터(1566-5050)에 문의가 가능하며, 대구행복페이 공식 홈페이지(www.대구행복페이.kr)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폭발적인 대구행복페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발행규모를 당초 1,000억에서 3,000억으로 상향 조정하고, 월별 발행규모를 적정수준인 400~500억으로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특별할인율 10%를 적용해 시민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성임택 대구시 경제정책관은 “대구행복페이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운영상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은 향후 구성될 대구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의 협의·조정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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