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통계로 본 지난 10년의 변화상’을 발간했다. 경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 말까지 10년간 경북의 변화상을 인구, 재정, 노동 등 16개 분야 80개의 통계지표를 통해 짚어보았다.통계지표로 본 경북의 인구는 2백75만3,000명으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10년 전에 비해 3만4,000명(1.3%)증가했다. 그중 외국인 증가폭이 매우 커 10년 전 대비 67.4% 증가한 5만명으로 나타났다. 세대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15년 현재 1,169천세대로 10년 전 대비 13.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세대별 인구는 2006년 2.6명에서 2015년 2.3명으로 감소했다.경북도 총예산규모는 10년 전 대비 11조 8천238억원(91.2%) 증가한 24조 7천817억원으로 일반회계가 20조 7천391억원, 특별회계가 4조 427억원이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은 교육, 문화관광, 사회복지 등 사회개발비가 8조 7천840억원으로 42.2%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경북의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는 92조 7,000억원으로 10년 전 61조 8,000억원 대비 31조원이 증가해 그 증가폭은 16개 시․도중에서 다섯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도민 1인당으로 계산한 1인당 GRDP는 2014년 3천 500만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천 200만원이 증가했다.경북의 수출실적은 전국수출의 8.25%를 차지하며 10년 전 대비 10% 증가했고, 수입은 48.9% 감소해 무역수지는 3백9억5천5백만달러 흑자로 10년 전 대비 105.5% 증가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경북의 1인 이상 사업체는 2014년 21만4,000개, 종사자 102만9,000명으로 10년 동안 3만3,000개의 사업체가 증가했는데, 이중 광업제조업사업체는 5천개로 25만5,000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취업자는 1백41만2,000명으로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63.5%)가 가장 많은데, 전국과 비교하면 농림어업취업자(16.9%, 전국 5.2%)와 광제조업 취업자(19.8%, 전국 17.4%)의 비중이 높았다. 2015년 경북의 농림어업취업자는 10년 동안 꾸준히 감소해 2006년 대비 9만1,000명(27.7%) 감소했다.그럼에도 여전히 경북은 전국 최대의 농도(農道)로서 2015년 농가 185천호, 농가인구 41만명으로 전국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며, 그 위상에 걸맞게 농업소득이 전국 1위로 10년 전 보다 2백55만2,000원 증가한 1천547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농가부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천752만5천원으로 10년 전 대비 364만6,000원(17.2%) 감소했다.특히, 가축 사육 규모와 과수 생산량이 전국 최대로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57만7,000마리, 과실 생산량은 90만 톤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34.2%, 26.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북은 국보 57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656점을 포함해 총 2,001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통계로 본 경북 10년 변화상’의 보다 상세한 자료는 경상북도 통계포털 ‘경북의 통계’(http://stat.g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도청이전을 계기로 지난 10년간 도정의 변화상을 점검하고 향후 신도청시대 경북발전의 장기플랜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발간하게 됐다”며“이번 보고서를 통해 본 성과와 과제를 향후 지역발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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