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2 01:09:59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의료헬스산업·ICT기술
융복합화 신시장 개척

황보문옥 기자 / 962호입력 : 2020년 07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지난해 7월 지정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비식별화된 의료정보를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15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실증 추진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었으나 직접 점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상회의 등 비대면 가용수단을 적극 활용해 사전준비 과정을 면밀히 살펴 계획된 일정대로 실증에 착수하게 됐다.
최근 웰니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으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로 진화 중이나, '의료법' 등 관련 규제로 첨단 의료서비스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그동안 '의료법'의 제약으로 의료정보를 활용해 학술 연구개발 수행만 가능했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등이 산업적 활용 목적으로 IoT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각종 AI알고리즘 초기모델(알고리즘 개발 플랫폼)을 도출하고, 그 결과물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웰니스 기업에 대한 의료정보 활용의 길을 열어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특구사업에 참여한 메가젠임플란트 등 7개사(세부 별첨)는 KTL, 대구TP 등에서 제공받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공·개선해 탑재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통한 의료 및 홈케어 서비스의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실증을 위해 의료정보는 특례부여 시 부대조건에 따라 비식별화 조치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한 비식별 적정성 평가를 수행했다. 또 사업에 대한 이용자 고지, 대구시 안전점검위원회의 자체 점검 등 안전과 관련한 엄격한 사전절차와 만일 사태를 대비해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과 병원 모두 이용자 보호를 위한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으로 의료정보의 비식별화 조치에 대한 적정성 수준을 조율하고, 활용방안에 대한 실증 결과는 향후 관계부처의 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및 정책수립을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특구는 이외에도 올 8월 '인체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과 내년 1월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을 앞두고 있으며, 실증착수에 맞춰 관련 연구 및 생산시설 확충 등 의료·헬스분야의 혁신 성장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백동현 시 혁신성장국장은 "특히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의료헬스 산업과 ICT기술의 융·복합화로 진단과 치료중심에서 예방과 예측, 정밀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웰니스 산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구 북구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 
영덕 강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2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반찬 배달  
청송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생육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KJ플랜텍(주)에서 지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주)인흥산업에서 지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대학/교육
모전초,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초등부 금상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DGIST, ‘제4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모전초,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초등부 금상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DGIST, ‘제4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