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승율 군수<사진>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과 도비 1억 8000만 원 등 총 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방범,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청도군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의 ICT타운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스마트시티사업의 적극적인 계획 및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쟁력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정보서비스 관련사업의 참여 및 이행 등을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청도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CCTV영상을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또한 각종 도시문제의 해결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의 보급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재난구호, 범죄예방 등 군민안전 서비스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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