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7 08:49:54

LH 대구경북본부, 독거어르신에 삼계탕 전달


황보문옥 기자 / 971호입력 : 2020년 07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복날맞이 삼계탕데이'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H 대경본부 제공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관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복날을 맞아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재가 독거어르신 100세대를 대상으로 '복날맞이 삼계탕데이'를 시행했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날에 매년 삼계탕을 제공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복지관 폐쇄가 지속돼 삼계탕 나눔 활동이 어려워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함께 했다.
특히 '삼계탕 나눔 데이'는 재가 독거어르신에게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60세대에 제공했지만 올해는 100세대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 행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은 LH가 지원했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올해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장애인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나눔 기프트카'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을 위한 '이동식 목욕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 식당 살리기 프로젝트',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식 희망키트 기부, 혈액 수급난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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