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6 05:33:49

청도 운문,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 운영


황보문옥 기자 / 972호입력 : 2020년 07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정국 면장이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청도군 운문면 이정국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인원이 모이기가 위험한 시기지만 면민과의 소통을 위해 '코로나19 없는 운문면 동네 한바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정국 면장과 직원들은 매주 화·목요일 운문면의 11개리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 최근 군정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소식 등을 전달하고, 면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규모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4일 첫번째 찾아간 대천리 경로당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소통에 나섰다는 점에서 찾아가는 적극행정과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실천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국 면장은 "면장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면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운문면 동네 한바퀴를 통해 직접 면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면정뿐 아니라 군정까지 꼼꼼히 전달해 면민 모두가 행복한 운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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