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6 20:58:21

동해선 철도공사 ‘원성’

터널시공 무리한 발파 ‘민원발생 잇따라’터널시공 무리한 발파 ‘민원발생 잇따라’
권태환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포항-삼척간 동해선 철도공사 6공구 구간 (영덕읍 덕곡리-축산면 상원리) 공사현장에서 터널시공을 위한 발파를 무리하게 강행하고 있어 크고 작은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보상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원성이 잦아들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철도공사 6공구구간은 KCC건설이 낙찰을 받아 대보건설에 하청을 주어 시공을 하고 있는 현장으로 시작부터 연이어지는 민원발생으로 국책사업현장이 주민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일방적인 공사추진을 하고 있어 철도시설공단의 관리감독이 부실하지 않느냐는 지적까지 대두되고 있다.동해선 철도공사 6공구 구간은 영덕읍 덕곡리에서 축산면 상원리까지 10.1km 구간으로 지역이 산악지역이 많고 지층이 암석으로 형성되어 터널시공과정에 발파는 필수적인 공법이지만 피해주민들은 한결같이 발파 시 취해야할 안전조치의 미흡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철도시설공단의 철저한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화수리 구간의 터널시공현장에서는 무리한 발파로 인근의 S 사찰에 벽에 극심한 균열이가고 천장이 처지는가하면 인근의 S고물상은 평소에 잘 사용하든 지하수가 고갈되기도 하는 불편을 격었으며 7번국도에서 영덕읍으로 진입하는 구간에는 중장비의 도로 진입시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세륜 시설도하지 않아 도로에는 진흙탕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비산먼지제거와 도로의 세척을 위해 혹한에 뿌려 되는 살수차는 동절기에 도로를 빙판으로 만들어 교통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 축산면 기암리 터널현장은 인근에 가축 사육농가가 많아 발파 시 가축에게 오는 여러 가지 피해를 대비해 사전에 농가와의 합의한 사항에대한 이행을 지연시키고 있어 늑장보상을 항의하는 농가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영덕읍 화수리91-2번지 일대의 주택에는 발파로 인해 주거하는 방의 방구들이 무너지고 샌드위치 판넬로 된 주택은 천정이 내려와 잠을 설치고 있다는 하소연에도 보상은 합의도 하지 못한 채 공사현장소장의 교체를 빌미로 시간만 보내고 있다는 것이 피해주민 김(46)모씨의 주장이다 2016년에 착공해 2016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동해선철도공사의 기간을 감안하면 주민의 민원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공통된 의견을 존중하여 철도시설공단의 책임 있는 관리감독이 어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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