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6 23:59:40

경산 자원봉사센터, 스쿨존 내 노란발자국 설치


황보문옥 기자 / 973호입력 : 2020년 08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1일 하양읍 소재 금락초등학교와 하양초등학교 스쿨존의 아동 보행안전을 위해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가 지난 1일 하양읍 소재 금락초등학교와 하양초등학교 스쿨존의 아동 보행안전을 위해 지역 대학생 리더와 대상학교 아동 및 학부모와 함께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을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금락초등학교 활동에는 학교 앞 스쿨존을 비롯한 인근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22개소의 횡단보도에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고, 오후에는 하양초등학교 스쿨존 내 횡단보도 15개소에 설치했다.
이날 활동을 위해 활동 파트너기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정래곤)의 대학생 리더들은 그간 대상지역 아동들의 등·하굣길 모니터링과 함께 정지선 부착을 위한 현장 실측 등 사전활동을 진행했고, 활동 당일에는 현장을 찾은 금락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인솔해 부착 활동을 지도했다.
금락초등학교 우리나눔봉사단 손애경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분들이 함께 도움을 주신 것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병식)는 활동에 필요한 노란정지선 및 노란발자국 물품 후원과 참여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보여줬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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