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4 14:00:01

대구, 코로나19 한 달째 청정 지역 감염자 ‘0명’

추가 확진 모두 해외 유입
황보문옥 기자 / 974호입력 : 2020년 08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내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대구가 한 달째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같은 현상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대구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때문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수는 694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시리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가족이다.
대구가 지난 2월1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지난 2월 28일에는 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741여 명에 이르기도 했다. 불과 며칠 사이 폭증하는 확진자 발생으로 병상이 부족해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식당과 사업장이 문을 닫고 모든 경제활동이 마비되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조금만 더 참고 감내하자며 대구시가 제안한 ‘3·28 대구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 덕분에, 대구의 확진자 수가 한자릿 수 이하로 떨어지며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 53일 만인 지난 4월10일에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일 0시 현재 30일 연속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2일 최고 3124명에 이르기도 했던 입원 치료 중인 대구 확진환자는 지난 2일 현재 10명으로 줄었으며, 이 가운데 해외입국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 감염 확진 입원환자는 1명이다. 이런 진정세는 대구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준 의료진, 소방,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준 의료진들, 시민들의 협조가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있게 해 준 의료진과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휴가철 여행지, 다중이용시설에서 사람들 사이 접촉과 활동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휴가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의심증상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즉각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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