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6 05:22:44

박옥수 목사, 대구 엑스코서 기자회견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

황보문옥 기자 / 980호입력 : 2020년 08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참석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 선교회 제공

코로나19로 기독계에서도 비대면 일상이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과 네트워크 교회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목회자와 교회의 역할에 대해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지쳐있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온라인 성경세미나, CLF 월드컨퍼런스를 진행한 박옥수 목사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예배와 목회자 교육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기자단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코로나가 우리에게 불행으로 보이지만 인류 역사상 항상 이런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 일로 인해 사람들이 겸비해지고, 하나님이 복을 줘서 그것을 극복하게 해주셨다. 코로나가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고 마음을 돌이키면 더 아름다운 나라가 될 줄을 믿는다”며 “다만 코로나 상황 속에 교회는 정부가 이야기하기 전에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세계 기독교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모든 죄가 씻어졌고, 이것을 믿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또 박 목사는 “안타깝게도 수많은 한국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죄 사함을 못 받아 갈등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죽음 앞에 가까이 섰을 때, 어떻게 해야 죄 사함을 받는지 모르기 때문에 죄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 속에 여전히 빠져있다”며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마음에 무거운 짐인 ‘죄’로 인해 고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우리가 받아야 할 벌을 다 받으셨다”며 “성경은 ‘네 죄를 다 씻어 놨다’고 얘기하고 있다. 내가 죄를 지었으니까 죄인이 맞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죄를 씻으셨고 깨끗하게 됐다. 이를 믿어야 죄에서 벗어나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메시지를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정확히 전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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