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7 15:49:19

김승수 의원, 불필요 외래어 사용 실태 공표


황보문옥 기자 / 993호입력 : 2020년 09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미래통합당 김승수 의원(대구 북을)은 문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어나 불필요한 로마자 사용으로 45개 부처가 문체부로부터 총 5908건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위 점검은 2018년도에 따른 조사로 2019년도는 점검 인력 부족으로 시행되지 못했다.
문체부가 각 부처와 지자체에 지적한 사안은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에 명시된 ‘공공기관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는 조항을 위반한 것이다.
중앙정부 부처 중 외래어 사용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처는 금융위(463건), 기재부(442건), 산업부(434건) 순이다.
금융위는 총 463건의 지적을 받았으며 ‘IR’, ‘OTP’, ‘Kicf-off’, ‘캐시리스 사회’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문체부는 ‘IR’은 ‘기업설명회’, ‘OTP’는 ‘일회용 비밀번호’, ‘Kicf-off’는 ‘첫회의’, ‘캐시리스 사회’는 ‘현금 없는 사회’를 대안어로 제시했다.
기재부는 총 442건의 지적을 받았다..
지자체도 중앙 부처와 마찬가지로 외래어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었으며, 서울시(1,001건), 경기도(573건), 경상남도(543건) 순으로 조사됐다.
김승수 의원은 "문체부에서 국어기본법 위반을 지적하며 각 부처에 한글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다보니 큰 개선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노랫말의 한글 가사 등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방탄소년단(BTS)처럼,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는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인 한글 사용에 앞장서며 국민을 위한 정부로 거듭나길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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