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6 11:54:52

'하이선' 할퀸 대구, 나무 쓰러지고 시내버스 고립 등 '피해 속출'

가창댐 입구 삼거리~헐티재 등 곳곳 통제
시내버스 바퀴 배수로에 빠져 승객 대피

황보문옥 기자 / 994호입력 : 2020년 09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한 7일 오전 대구 달성군 현풍읍 한 주택가 인근에서 거목이 강풍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한 7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인근의 가창댐 끝지점을 지나가던 시내버스가 배수로에 오른쪽 바퀴가 빠져 소방관이 배수 조치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대구에서 나무 쓰러짐, 배수 불량 등 피해가 속출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까지 접수된 태풍 피해 신고는 모두 33건이다. 안전조치 28건, 배수지원 4건, 인명구조 1건으로, 현재 집계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신고 건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18분쯤 달성군 가창면 가창댐 인근 도로에서는 시내버스 바퀴가 물이 불어난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나 승객 5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또 이날 오전 9시쯤에는 신천동로 희망교 지하차도에서 승용차가 침수돼 운전자 1명이 구조됐다. 또 오전 8시16분쯤 달성군 현풍읍 지리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거목이 강풍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밖에 동구 각산동에서도 나무 쓰러짐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
재난당국과 경찰은 달성군 가창댐 입구 삼거리~헐티재 13km, 신천동로 무태교~칠성교 양방향 5km, 신천동로 상동교~동신교 양방향 4.5km, 가창교~법왕사 2.5km 등 16곳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침수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에 힘을 쏟고 있다"며 "특히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4대 용석원 관장이 지난 달 30일 취임했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 장애아동과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일 영농철을 맞아 임고면 우항리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 
경주 건천읍에 위치한 건강나라 사우나 찜질방은 지난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찜질 
대학/교육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칼럼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교육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