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5 05:17:43

김동식 대구시의원, '하폐수 통합지하화사업' 우려점 지적


황보문옥 기자 / 1002호입력 : 2020년 09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수성구2, 사진)이 17일 제27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대구역세권 사업의 중요한 요소인 하·폐수통합 지하화 사업의 우려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하·폐수 통합 지하화 사업이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이자 대구시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하는 중대한 사업임을 먼저 언급하면서 ▲시설용량의 적정성 여부, ▲하폐수 통합처리에 따른 처리효율 문제 ▲염색공단과의 비용 분담 문제 ▲대상부지의 적합성 문제 등을 질문했다.
먼저 김 의원은 시설용량의 적정성 문제에 있어서 ▲최초 제안자가 제시한 1일 30만톤 규모는 시설용량인 달서천 40만톤, 북부 17만톤, 염색 1,2처리장 10만5천톤 등 총 67만5천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설용량이라는 점 ▲2019년 기준, 달서천 및 북부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평균 하수량이 32.4만 톤 이고, 최대유입은 38.5만 톤으로 하수만 보더라도 시설용량이 부족하다는 점 ▲중구와 서구 북구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 중에 있고,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하수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으므로 결코 지금의 유입량보다 낮아질 수가 없다는 점”을 들어 시설용량의 부족을 지적하면서, “간이공공처리시설이 있다고는 하지만 하수는 본 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시설용량에 문제가 없는지 그 근거에 대해 질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염색공단과의 비용부담 문제도 언급하면서 “이번 사업은 대구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염색공단과도 충분히 합의가 이뤄져야 가능하다. 슬러지 처리비용, 기존 염색폐수처리장의 철거비용, 폐수처리비용 등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돼야 한다”며 염색공단과의 세밀한 합의를 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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