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상곤)이 ‘2020 경북도 온라인게임 JAM’에서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작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례없는 바이러스와 장마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 희망이 되기 위해 이번 ‘2020 경상북도 온라인 게임 JAM’의 주제는 ‘극복’으로 정했고, 11개의 팀이 4일간 정해진 시간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밤낮으로 제작했다.
더불어 경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경북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www.gbgc.or.kr)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2020 경북도 온라인 게임 JAM’에 참가한 50인의 참가자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1위는 ‘K1LL4R’팀의 ‘James(제임스)’로 선정됐다.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은 ‘오늘 헤어졌어요’ 팀의 ‘Liar’로, 일기장에 적혀진 여자친구의 특징을 기억해 주어진 단서를 가지고 여자친구의 대사에서 거짓말을 추려내는 텍스트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4일 만에 미스터리/추리 분야 게임의 특색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3위 팀은 ‘5P ’팀으로, ‘A to B’라는 게임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4일간의 제작을 마치고 50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게임들로,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행사에서 별도의 시연회를 개최해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원장 직무대행은 “2020 경북도 온라인 게임 JAM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시대의 새 방식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게임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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