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7 19:27:07

“이젠 가족,경북 넘어 전국화”

경북도의 감성브랜드‘할매할배의 날’경북도의 감성브랜드‘할매할배의 날’
이창재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할매할배의 날’닻을 올리다!경북도는 대가족사회의 장점을 살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2014년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며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날이다.섬김과 봉양을 넘어선 함께함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효 문화 창출과 함께,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정서적으로 궁핍한 시대에 잊혀져가는 가족 간의 정(情)을 되살려 사람 냄새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바람으로 제정됐다. ‘할매할배의 날’은 기타 기념일이 가지고 있지 않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1년에 한번 섬김과 봉양이라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일반국민들이 기억하고 실행하는 구체적인 행위가 부재한 노인의 날과는 달리,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한 번씩 조부모와의 만남을 가지고 그 속에서 소통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또 부부, 개별가정 차원의 대응을 위해 제정한 부부의 날, 가정의 날과는 달리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세대단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매할배의 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외국의 주요한 국가들은 ‘조부모의 날(Grandparents Day)'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조부모와 성인자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각종 행사나 모임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탈리아, 싱가포르, 파키스탄, 남수단 등은 노인의 날과 별도로 조부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경북도가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도는 지난 2년간 ‘홍보, 교육, 소통매체 개발’이라는 세 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가지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할매할배의 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홍보사업은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필요성 전달을 목표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대중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통합이미지를 개발했고, 1·2세대를 위한 코미디 연극(전유성), 3세대를 위한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을 알렸으며, 유명 걸그룹이 함께 한 로고송(EXID), 웹드라마(AOA)를 제작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교육사업은 격대 간(손주와 조부모) 전통교육인 무릎교육의 현대적인 모델 개발을 목표로 교육대상자의 인식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성이 넘치는 화목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매할배의 날이 앞장서 나가겠다”며 “올해는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손주를 안겨주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전국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 전국단위 조직을 가진 민간단체와 파트너쉽 구축,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등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실천운동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주협의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원도 최북단 DMZ 통일 기행에 다녀 
포항시는 지난 25일 대해 불빛시장에서 장상길 부시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포스코 노동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가 지난 2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 24일 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동읍·양포동·장천면 취약계층을 위 
의성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비료포대 모으기’행사를 개최했다. 
대학/교육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영남 이공대, 데이터 리터러시 직무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2학년생 작품성과 발표회  
대구한의대, ‘ROTC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출발  
(재)문경 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영남 이공대, 데이터 리터러시 직무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2학년생 작품성과 발표회  
대구한의대, ‘ROTC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출발  
(재)문경 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