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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대구 국회의원, 지역경제 현안 해결 '앞장’

대구상공회의소 분석
황보문옥 기자 / 1017호입력 : 2020년 10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양금희 의원

↑↑ 곽상도 의원
↑↑ 김용판 의원
↑↑ 류성걸 의원
↑↑ 한무경 의원
국민의힘 대구 국회의원들이 지역경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상의가 대구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요청한 지역 경제현안 해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경제현안을 같은당 대구시당 의원들이 분담,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또 대구상의는 최근 이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고 판단, 상의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전력키로 했다.
특히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발의한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제26조)’이 지난 9월 24일 국회를 통과해 중견기업도 기술사업화 금융지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양 의원은 “규모가 커질수록 정부의 지원책은 급격히 감소하고, 일률적인 규제가 증가해 성장을 꺼려했던 기업들이 많다”면서, “중견기업이 기술사업화 지원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 높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지역 수출 비중이 3위에 달하는 일본으로 출장이 어렵다는 기업들의 애로에 외교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 결과, 지난 8일부터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돼 일본을 방문하는 기업인은 일정한 방역 절차를 거치면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과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중소·중견기업이 축적해온 기술이 안정적으로 승계될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제도의 공제요건과 사후관리 요건을 완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 법안을 현재 다수 발의한 상태다.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은 동대구소방서 터의 (가칭)대구혁신성장센터 건립을,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은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가 큰 공공기관의 대구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무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지역 경제현안 하나하나를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과거와 확실히 다르다”며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대구상의도 기업 애로와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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