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19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정고령 지점은 지난 10월 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해제됐으나, 매주 실시하는 조류 측정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지난 9일 1,112세포수, 16일 2,368세포수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수/mL 이상)을 초과해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에 발생한 유해남조류는 10℃이하부터 25℃이상까지 넓은 수온 범위에서 서식 가능한 광온성 남조류인 오실라토리아(Oscillatoria)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와는 다른 종이다. 낙동강 중상류 조류경보제 운영지점 2곳 중 강정고령 지점은 지난 10월 조류경보 발령(‘관심’ 단계) 해제 이후 한달여만에 재발령한 반면, 해평지점은 현재까지 평상상태(‘관심’ 단계 미만)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에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월말부터 기온이 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수온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저온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유해남조류가 지속적으로 출현할 가능성이 우려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조류발생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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