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며 2021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시행 원활화하게 시행하고, 이동이 제한된 수험생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격리자에 대한 수송 등 부서별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의 응시자는 2만 4,402명으로 49개 일반 시험장과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1개의 병원 시험장,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한 1개의 별도 시험장이 마련된다. 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해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수험생 관리를 위해 시와 구·군 보건소에 병상배정팀, 격리담당팀 등 현장 상황관리반을 편성해 선별진료소 비상근무를 2일 밤 10시까지 실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빠른 검사를 위해 24시까지 근무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자가격리자의 이송을 위해 구급차 53대와 순찰차 40대를 준비하고, 전담 공무원을 통해 시험장 입실뿐만 아니라 시험이 완료된 후에도 자가격리 장소까지 도착을 지원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달 25일~2일까지 수능대비 대구형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마련해 시행해왔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 대해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집중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험 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시험장 앞 교통질서 계도, 도시철도 증회 운행(호선별 상·하생선 각 2회, 평시 6~9분 간격을 5분대로 단축), 나트리콜 차량 무료 운영(등록된 회원 중 신청한 수험생) 등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서는 대형공사장 등 소음 중점 관리 대상 26곳을 집중 관리하는 등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수능 당일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음방지 합동점검반 6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험생들에게 있어 등교수업부터 수능 준비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면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기관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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