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9:11:43

중노년 남성을 위협하는 방광암


윤기영 기자 / 1064호입력 : 2020년 12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박성열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다. 이런 방광에도 암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방광암이다. 방광암은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전체 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위험이 4배 더 높으며 남성의 10대 암 가운데 하나다.
방광암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식생활 습관이 원인이 된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위험인자는 흡연으로 10배까지 위험도를 높인다. 그 밖에 진통제의 장기 복용이나 항암제의 일부도 방광암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보다 남성이 월등하게 방광암 발병율이 높은 이유는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식생활습관이다. 아무래도 남자가 흡연율도 높고 음주도 많이 하기 때문에 방광암이 많이 생긴다. 하지만 최근 여성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잊으면 안된다.
방광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60대부터 가파르게 증가하지만 40~50대의 중장년 층에서도 발생한다.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자각 증상은 혈뇨, 즉 소변에서 피가 비치는 것이다. 혈뇨는 저절로 멈추었다가 다시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방광암 초기에는 혈뇨를 제외하면 자극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방광암이 진행하면 과민성방광과 비슷하게 방광 자극 증상이 생기고 통증도 점점 심해진다. 방광암이 더 진행하게 되면 혈뇨가 더 심해지고 빈도도 점차 증가한다.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가 있을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방광암은 우선 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 근육의 침범이 없는 1기 이하 초기 비침윤성 방광암은 내시경 수술, 즉 경요도방광수술로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2기 이상의 침윤성 방광암의 경우에는 가능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유리하고 수술을 바로 할 수 없는 경우 항암방사선치료를 먼저하고 수술을 하기도 한다.
방광암을 일반적인 수술로 절제할 경우에는 전체를 절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에는 부분 방광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소 1cm 이상 정상 조직을 포함하여 절제한다. 방광을 완전 적출하는 경우 소장의 일부인 회장을 이용하여 방광을 대신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인공방광술이라고 하여 회장을 주머니 형태로 만들어 방광처럼 연결하여 대체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요도에 암이 있는 경우에는 복부쪽으로 오줌 주머니를 하는 요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 비해 수술법이 발달하여 인공방광술을 많이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은 후에도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성기능은 다소 저하되지만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인공방광의 경우 본인의 방광보다는 못 하지만 어느 정도 배뇨가 가능하여 거의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다. 하지만 배뇨 곤란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요실금이 심하거나 자가도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방광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소변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발암물질이 희석이 될수 있고 방광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40세 이상에서 육안적 혈뇨가 보이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0년 12월호 발췌
글 : 박성열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