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15:34:39

주호영의원, 정치 후원금 3억 647만 원 'TK최다’

임이자·김정재·윤재옥順
황보문옥 기자 / 1105호입력 : 2021년 02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수성갑, 사진)가 지난해 대구경북(TK)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정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민주·진보 계열 정당으로의 후원금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달 25일 발표한 '2020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 자료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가 3억 647만 3489원을 모금해 TK에서는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국적으로도 의원 300명 중 여덟 번째로 모금액이 많았다. 이어 같은 당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3억 1만 4645원으로 2위, 김정재 의원(포항북·2억9997만 원),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2억 9983만 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300명이 모금한 총 후원금 액수는 538억 2452만원으로 집계됐다. 총선의 영향으로 평균 모금액은 1억 7900여만 원을 기록, 2019년 평균(1억 2000여만 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쓸어담는 등 강세를 보인 만큼 후원금도 민주·진보 진영으로 쏠림 현상을 보였다. 모금액 상위 20명 가운데 15명이 민주당 의원이었으며, 전체 1위는 3억 1887만 원을 모금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었다.
정당별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민주당이 2억 158만 5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의당이 1억 8355만 원으로 2위였다. 반면 제1야당 국민의힘 의원들은 평균 1억 5331만 원을 모금하는 데 그쳤다.
중앙당 후원회 모금액도 정의당이 18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도합 12억 6000여만원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4억 9700여만 원을 모금, 진보당(10억 2000여만 원)과 우리공화당(6억 600여만 원)보다도 적은 모금액을 보였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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