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환)에서는 지난 5일 (주)한국서부발전 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검사 최일선에서 희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선별진료소 4개소에 2000여만 원 상당의 방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날 부터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방호복, 마스크, 라텍스장갑, 부츠커버 등 7종의 지원물품 분류작업을 진행하고, 이날 오전부터는 선별진료소(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순천향병원, 차병원)를 직접 돌며 물품배달까지 수행했다.
김진호 새마을과장은 "코로나 확산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선별진료소 지원사업을 위해 참여해 준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회원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는 이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관심과 나눔 봉사정신으로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회복되는 날까지 함께 해달라“라는 뜻을 밝혔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