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약사회는 지난 8일 시 보건소를 방문, KF94 마스크 2000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방역근무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 약사회 국승곤 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예방접종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균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선별진료소, 방역 장소에 근무하는 의료진·공직자·직원들의 피로 누적이 상당하다”며, “약사회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