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도희, 박명희)는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곡동에 거주하는 새마을회원의 주택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임영식 시 새마을회장이 38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임영식 시 새마을회장은 “주택 화재가 나서 마음이 아프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 응급복구를 위해 힘써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일과 같은 안타까운 화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준 읍면동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회원들간 협심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