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8 05:17:45

한중일북 청년, 팬데믹 이후 평화 시대 염원하며 '웹(web)사진전' 개최

각국 청년 일상 담은 온라인 사진 교류, 동북아 평화 위한 민간연대
황보문옥 기자 / 1114호입력 : 2021년 03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웹사진전에 전시된 한중일북 청년들의 통일운동(평창올림픽 재일동포청년 응원, 일본 도쿄와 북한 금강산과 한국 임진각에서의 활동장면).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제공
한중일과 북한 청년들의 생활상을 담은 온라인 사진전이 지난 7~13일 개최됐다. 코로나 이후 평화를 염원하며 열린 본 행사는 ‘동북아시아 평화에 대해 생각하다’를 주제로 청년의 교류와 연대를 강조했다.

행사는 일본청년단협의회가 호스트를 맡고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재일본조선청년동맹 그리고 중화전국청년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김동연 YSP 회장은 “한중일북 청년들이 팬데믹 이후를 생각하며 공생·공영·공의주의적 평화 모델 형성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행사 의의를 피력했다. 일본 전역에 회원을 둔 최대 청년 조직 일청협은 “코로나는 각국 교류를 어렵게 하지만, 풀뿌리 교류를 해 온 각국의 청년들이 이번 온라인 전시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청년 NGO(비정부기구)인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은 40개국에 지부를 둔 글로벌 활동 단체로서 국내에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회원 단체다. 한편 일본 조총련 산하의 조청은 고교생 이상의 재일동포 청년 모임이며, 중청은 중국 전 지역의 청년 단체 연합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의 일상, 동북아 4개국의 생활상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0여 점이 공개 되었다. 대부분의 전시작품은 이념적 색채를 배제하고 각 지역의 살아가는 일상적 풍경을 담았다. 북한 작품에선 평양 만수대공원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젊은이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 작품으로는 ‘서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명소’라는 설명이 붙은 성수동 카페, 광화문 야경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경직된 남북관계를 뒤로하고 추진 된 이번 일정은 민간 외교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중일북 청년들이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뜻을 덧붙였다.

한일 평화활동 테마로 사진을 출품한 김연경(23세) 씨는 “청년들이 국가와 민족을 뛰어넘어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멋진 신세계를 만들면 한다”며,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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