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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문화회관이 오는 21일까지 3인3색 'the 3column전'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구 제공 |
| 서구문화회관이 지난 12일~오는 21일까지 3인3색 'the 3column전'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구문화회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매월 상설전시인‘the 3column전’의 첫 번째 전시회이다. ‘the 3column전’은 그동안 전시실의 감상 제약요소로 지적돼온 3개의 기둥과 벽면을 활용해 3인의 작가가 팀을 이뤄 개성강한 작품을 설치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로 조형작품을 작업하는 배정길, 최지훈, 임충엄 작가가 참여해 ‘3인의 조형작가들이 빚어낸 우리에게 친숙한 3가지 색깔’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이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조형작가의 작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으니 공연 감상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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