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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강남병원장(원장 유한길)이 지난 17일 장병하 지사와 권중혁 지사 두 분의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
| 대구지방보훈청은 자생의료재단 강남병원장(원장 유한길)이 지난 17일 장병하 지사와 권중혁 지사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3.1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2월 22일 자생의료재단과 함께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령 독립유공자의 건강과 예우를 위해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도 원장이 정기적으로 자사의 댁을 방문해 침, 한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9년에도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100명의 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신한 보훈청장은 “대구·경북에 이제 두 분의 애국지사만 계시는데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도록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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