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8 07:19:18

배지숙 대구시의원 “서대구역~서부정류장 트램 조기 건설해야"


황보문옥 기자 / 1118호입력 : 2021년 03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달서구6, 사진)이 지난 17일 제281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역에서 서부정류장역 구간을 연결하는 4호선 트램의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하면서, 권영진 시장이 지난 민선 7기 공약으로 신교통시스템 구축계획안을 적극 홍보하였던 점을 상기시키고 “노선계획이 시행되지 않으면 시정에 대한 신뢰가 사라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특히 4호선과 서부정류장역의 연결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한편, 서대구역사와 인접한 3호선 공단역이 연결되는 도시철도가 없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개선을 요구했다.
배 의원은 “서부정류장역은 도시철도 91개 역사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는 중요한 역사고, 주변 달서구 지역 내 도시정비가 활발하게 진행돼 27개소 1만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며 “특히 죽전네거리와 본리네거리 일대의 정비로 인한 인구증가와 서부정류장역 환승으로 인한 이용객 증가를 예상하면 4호선과 서부정류장역의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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