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북구 3산업단지 내 위치한 옛 삼영초(북구 검단동) 부지에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에 따르면 오는 26일 참가등록을 받고 5월 말 제출받은 공모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공공건축 심의 등의 사전절차를 거쳤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기업 입주 공간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R&D, 네트워킹 지원 외에도 문화·예술·전시 기반 시설을 갖추어 인근 산단 근로자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제2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등이 동반 조성돼 미래형 산단 조성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위해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업 수행에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신청 접수는 5월 18일까지이며 5월 말 공모안 심사가 이뤄진다. 당선자에게는 대구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시는 지난 10월부터 약 6개월 이상 외부 전문가와 지원기관,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TF팀의 논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수요자 맞춤형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건립을 위해 지난 2월 건축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간조성 촉진자’를 위촉해 상시적인 소통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촉진자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혁신적 공간 창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특히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적기에 조성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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