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사진>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코로나 대응 '지능형 IoT 적용확산사업' 에 도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능형 IoT 적용 확산사업’에 도전장을 내고, 대구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지능형 IoT 적용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공지능, 5G 등 ICT 유망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IoT 제품·서비스의 발굴·확산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IoT기업 육성 및 신수요 창출 추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분야는 개인·소상곡인 분야로 정부위탁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서류, 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정한다. 선정 시 18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NIPA와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달서구는 삼성전자(주)와 손을 잡고 ㈜다산지앤지, (사)한국EMS협회,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총 10개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및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코로나로 상처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했다.
또 공모 선정시 달서구 내 소상공인 점포 50개소에 대해 IoT 에너지 및 환경관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점포 환경서비스를 3년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대구 구군 최초로 스마트전략팀을 신설해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0억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따라, 산업 전 분야에 대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컨소시엄을 유지하고 인공지능, 5G 등 ICT 유망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IoT 가술들을 도입해 상처 입은 소상공인 지원 및 주민편익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 전략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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