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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사동초등학교가 지난 25일 대구한의대학교 미술치료학과와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바른인성지도를 위해 MOU를 맺고 있다. 경산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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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동초가 지난 25일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와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바른인성지도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학생들의 교육기부활동으로 바른인성(자아존중감 회복, 또래관계 형성 등)을 위한 미술치료활동 지원, 위기학생을 위한 심리지원 미술치료 활동 지원, 바른인성연구 및 정보자료 상호 교환, 연구 인력의 교류 및 상호지원, 관련 행사 자문 및 지원,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김상호학과장, 최영주 교수와 사동초 이경 교장, 우희자 교감, 박명숙 수석교사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의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이경 사동초등학교장은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들과 교사의 신뢰도가 구축되면 인성교육은 물론이고 나눔과 배려가 실천되는 교육 현장의 흐뭇함을 느낄 수 있다"며 교사와 교육기부자와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호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사동초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미술치료학과학생들이 ‘교육기부’라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한다. 이 활동을 통해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더 많은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인성을 위해서 심리지원서비스와 치료환경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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