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1 05:44:50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예술감독 선임


황보문옥 기자 / 1128호입력 : 2021년 04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최근 실시한 예술감독(공연예술본부장) 공개채용 결과, 오페라 전문연출가 정갑균(사진)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예술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
정갑균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 음악학과(성악 전공)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스칼라극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 로마 연극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는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과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중앙대학교, 영남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정 예술감독은 지난 2005년에는 세계3대 오페라페스티벌인 이탈리아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에 동양인 최초로 초청돼 ‘나비부인’을 연출해 찬사를 받는 등 1995년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약 140편 이상의 오페라와 창극을 연출했다.
또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람메르무어의 루치아’(2008), ‘안드레아 셰니에’(2010), 창작오페라 ‘청라언덕’(2012), 그리고 ‘가락국기’(2015), 2019년에는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까지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선보여 대구시립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의 연출활동 등 지역과의 인연도 깊다.
정갑균 예술감독은 “그동안 연출가로서 작품의 완성도 등 ‘결과물’에 대해 전념했다면 이제는 공연제작이나 극장운영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고 프로세스를 선진화하는 등 ‘과정’에 더욱 힘을 싣겠다”며, “특히 무엇보다 극장의 공공적 가치를 전면에 두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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