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임오동(동장 장인수)에서는 지난 달 30일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범, 고경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봄꽃 식재를 진행했다.
이날 관내 화단 및 주요 도로변 위주로 봄을 대표하는 꽃인 팬지, 비올라 등 2,300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일부 주민들과 함께 낡은 양심화분을 색칠하고 그림을 그려 넣어, 형형색색의 화사한 화분으로 탈바꿈시켜 삼성SDI 후문 진입로 일대 골목에도 추가로 식재하여 거리를 봄꽃으로 물들였다.
장인수 임오동장은 “이번 봄꽃 식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화사한 봄꽃을 보며 잠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