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산동(동장 이운균)에서는 지난 2일 샛강생태보전회 등 관내 단체 회원 50여 명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샛강 생태공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안강호 샛강생태보전회장은 “샛강 지역 주민으로 어린 시절부터 삶의 터전이 돼 온 샛강을 깨끗하게 보전하는 일이 우리 샛강생태보전회의 임무이자 역할이라 생각한다. 매년 천연기념물인 고니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맑고 깨끗한 샛강 보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운균 지산동장은 “동의 보물인 샛강을 여러 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청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산샛강이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샛강을 가꾸는 데에 지산동민의 노력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