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조사에서 비만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시는 작년 8월~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 7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비만율(자가)은 전국적으로 증가추세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67.9%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3.5%p 증가했으며, 전국 중앙값보다 1.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증감을 반복하다가 코로나19로 98.6%로, 전년도 대비 10.8%p가 개선된 모습을 보여 전국 중앙값과 비교해도 1.6%p가 높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은 66.0%로 전년도 대비 6.1%p가 상승해 전국 중앙값보다 8.6%p 높았다.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도 59.6%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3.7%p가 상승해 전국 중앙값 대비 9%p가 높다. 대구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혈압수치 인지율은 61.1%로 전년도보다 11%p 상승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 역시 29.0%를 나타내 전년 대비 12.5%p가 상승했다. 흡연율은 19.4%로 전년도 대비 0.4%p 감소했고, 남성 현재 흡연율 역시 전년도 대비 1%p 감소했다. 음주율 또한 51.1%로 전년 대비 7.5%p 감소했다. 고위험음주율은 9.1%를 나타내 전년 대비 3.0%p가 낮아졌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8.8%로 전년보다 5.8%p 감소했다. 걷기 실천율은 39.1%를 나타내 전년 대비 5.5%p가 감소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3.1%로 전년도 대비 2%p 감소했고, 우울감 경험률은 5.4%로 전년도와 차이가 없지만 전국 중앙값 대비 0.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불편 호소율(65세 이상)은 29.5%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2.5%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대비 1.9%p 낮았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주요내용은 시민의 건강행태, 건강수준, 삶의 질, 안전의식, 이환 및 의료이용 등으로 지역사회와 정책부서의 요구를 수렴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확정했으며, 책임대학인 경북대의 기술지원을 받아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8개 구, 군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총 7317명을 조사했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 분야의 현황과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근거자료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개인위생, 흡연율, 음주율 등 전반적인 지표는 개선됐으나, 신체활동 부분은 전반적으로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정책을 마련해 건강한 도시, 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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