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21 04:33:21

환경을 고려한 축산 분뇨의 활용

한국전력 경북본부 홍보팀장 정휘원
황보문옥 기자 / 1136호입력 : 2021년 04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의 특산물로 간고등어가 유명하지만 이와 더불어 소고기 또한 안동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개인적으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 지역에서는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품질의 소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지역 사회에 축산 농가가 많다는 결론을 안겨준다.
경제학 용어 중에 ‘부의 외부효과’(負의 外部效果)라는 말이 있다. 우선 ‘외부효과’란 어떤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에게 의도하지 않은 혜택이나 손해를 가져다주면서도 이에 대한 대가를 받지도, 비용을 지불하지도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그중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부의 외부효과라고 칭한다. 우리가 식당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 점의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가축의 분뇨와 그로부터 발생하는 악취와 수질오염 등 부의 외부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가축사육으로 경상북도에 연간 평균 800만 톤 이상의 가축 분뇨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엄청난 양이다. 가축을 사육하면서 생기는 부산물인 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등은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축산시설은 지역사회에 기피 시설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에도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와 함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주범으로서 이산화탄소보다 21배나 더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준다. 여담이지만 소가 방귀 등으로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600리터에 가깝다고 하는데, 이는 소형차가 1년 동안 내뿜는 온실가스의 양과 비슷하다고 한다. 삶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육류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축산업의 규모도 확대되어 메탄가스의 발생량도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매년 증가하는 분뇨와 그것으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한국전력이 경상북도와 손잡고 가축의 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거나 농업용 보일러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과제 수행으로 자원의 재활용뿐 아니라 악취 해소와 수질오염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에 긍정적인 효과 또한 기대된다.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경상북도 기준 연 135만 톤의 축사 분뇨를 이용해 36만 톤의 고체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올해부터 한국전력은 고체연료를 사용해 전력과 난방에 필요한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에 대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경상북도는 가축 분뇨를 연료화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2024년에는 상용화하여 농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많은 축산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을 줄여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최소화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문경시 가은읍(읍장 강선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가은읍의 이미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산하 여성회(회장 권기숙) 회원들이 참여한 가 
문경시새마을회(지회장 김현수)는 지난9월 17일 농암농기계창고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0 
문경시 점촌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수, 부녀회장 김명숙)는 지난 9월18일  
문경시 바르게살기운동 산북면위원회(위원장 서홍도)는 지난9월18일 오전 6시부터 회원 2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  
대구보건대, 군위군과 지역성장협업 업무협약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와 뷰티 전문인재 양성 강화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 치매케어지도자 원예치료프로그램 특강 참여  
변창훈 대구한의대총장, ‘한국경영대상’ CEO-인재육성 부문 '대상'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스마트고 3학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영진전문대-경주정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DGIST, 연산량 88%줄인 자율주행 로봇 레이더 기술 개발  
문경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연수 운영  
문경대 간호학과, 상주 우석여고‘블루크로스’동아리 대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칼럼
오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도덕적 위기는 무엇일까. 부정부패, 거짓말, 탐욕 
바둑판의 패라는 것은, 기묘한 수다. 여기저기서 싸움이 걸릴 때마다 이랬다가 저랬 
드라마 ‘참교육’은 85개 국 시청자에게 묻고 있다. "당신의 학교는 어땠나요?" 
1.지방자치·분권(대명제)에 반함. 지방자치의 근본은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화합과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  
대구보건대, 군위군과 지역성장협업 업무협약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와 뷰티 전문인재 양성 강화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 치매케어지도자 원예치료프로그램 특강 참여  
변창훈 대구한의대총장, ‘한국경영대상’ CEO-인재육성 부문 '대상'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스마트고 3학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영진전문대-경주정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DGIST, 연산량 88%줄인 자율주행 로봇 레이더 기술 개발  
문경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연수 운영  
문경대 간호학과, 상주 우석여고‘블루크로스’동아리 대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