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2 01:39:02

청도 새마을회, 전국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황보문옥 기자 / 1143호입력 : 2021년 04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청도군 새마을회가 전국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는 전국 시·군 종합평가에서 청도군 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염홍철 새마을중앙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228개 새마을회 중 청도군 새마을회가 농촌지역 최우수상 수상을 읍·면·동부문에서 청도읍 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수상하며, 새마을 발상지의 자존심을 세웠다.
전국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은 새마을분야 중 가장 큰 상으로 한 해 동안 새마을회의의 조직관리와 재정자립, 정책과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활동에 대해 심의·심사해 선발한다.
지난해 청도군 새마을회는 코로나19로 청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큰 위기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하는 등 타 시·군에 모범사례를 전파시켰고, 봄철에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도 특산물인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며 미나리 농가 살리기도 적극 동참했다.
정해용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상은 군이 지난 2000년부터 21년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생명의 근간인 흙 살리기 등 생명살림운동은 물론 마을공동체사업에 새마을지도자들이 합심한 노력의 결과다”며, “특히 앞으로도 새마을발상지의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청도군과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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